고양이 범백/원인/치료

 

고양이 범백은 치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별이 범백 검사전 병원대기중

예방접종은 필수이다.

접종 후 범백,허피스,칼리시에 대한 항체검사를 하는데 낮으면 추가적으로 더 해야된다.

별이는 1차접종후 5개월쯤 발정이와서 중성화를 했는데 한달뒤쯤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범백이였다.

별이는 전날까지 정말 아무런증상이 없었다.

갑자기 밥,물,간식도 안먹고 기력도없었다.

 

범백 키트 두줄

처음 병원간곳에서는 단순 방광염이라고 해서 약과 사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먹질않고 기력도없었다. 그날밤, 토를 하고 화장실에서 심각하게 있었다.

괴로운지 계속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콧물같은 하얀점액을 누고있었다.

다른 큰 병원을 가서 범백진단을 받고 입원을 했다.

 

당시 길아가들 밥줄때

그때 남집사가 원룸에 살때였는데 우리집에서 원룸가는길에

길아가들 밥이랑 간식을 주고 다녔었는데, 우리가.. 집으로 범백균을 옮겨 온것이다.

원래 10년 넘도록 밥을 챙겨주던 캣맘이 있었던 아이들이여서

별이가 범백을 걸린 뒤로는 그 길로는 못가게 되었다.

가끔 지나가다가 간식을 주는정도..?

 

현재 별이모습

그 당시 별이 입원시키고 치료받을때 정신이 너무 없어서 사진은없다.

범백은 백혈구 수가 엄청 감소하기 때문에 증가 시키기위해 수혈을 받아야한다.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라 격리치료를 하며 일단 스스로 뭘먹어야한다.

별이는 입원하고 2일만에 스스로 먹기시작했고,

일주일 넘게 치료받고 퇴원을 했다.

 

별이는 목소리가 귀여운데..음성지원이 되었으면ㅋㅋ

범백 치료를 받은후 후유증이 있는 아이도 있다.

다리를 절거나, 못걷는아이,뇌에 문제가생긴아이 등등

우리 별이는 6~7개월의 모습 그대로 성장이 멈추었다.

그래도 지금까지 안아프게 잘 지내니 다행이다.

 

<다묘가정에서 범백걸린 아이가있다면 바로 집안 전체소독(아이가 쓰던 모든물건)을 해주셔야되고

저는 메디록스를 사용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고 뿌려만주면 됩니다!

지금도 신발장이나 외출하고 돌아오면 뿌려줍니다~

손에 뿌리고 안씻어도 되서 편리하게 사용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