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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네3

김해 애견운동장 멍프리 꽃님이 딸기 애견 운동장 가다 몇일전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애견 운동장에 갔다 왔다 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날이 따뜻해서 괜찮았다 우리 집에서 멍프리까진 1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딸기는 밖에 나가거나 차만 타면 운다 자기가 또 버려지는 줄 아는 건지.. ㅠ 그 반면에 꽃님이는 밖에 나오면 되게 얌전하다 ㅎ 도착 후 애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냄새 맡고 다닌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강아지들도 많았다 12kg 미만이라고 적혀있는데 검사는 딱히 하지 않는 것 같다 옆에 매점에서 애들 수제간식이랑 라면과 과자를 사 먹을 수 있다 꽃님이는 소심하고 사교성도 없어서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편이다 자기한테 너무 친한척하면 싫어한다 그래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주시를 했는데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다 멍프리는 다.. 2019. 12. 14.
나의 두번째 강아지 딸기 딸기는 남집사 강아지였다 딸기는 남집사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이다. 사정이 있어 다른 곳에 오래 맡겼는데 거기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몸이 좋지 않은 상태로 왔다 원래 치아가 좋지않았는데 더 안 좋아졌고, 항문 밑에는 혹이 나있었다 처음 왔을때 너무 유기...견인줄 알았다 너무 관리가 안되어있고, 털때문에 미끄러져서 급하게 발바닥 털만 밀어났다 당시 생리까지 하고있어서 너무 지저분했다 ㅠ 생리 끝나길 기다렸다가 미용하고 목욕을 해줬다 꽃님이랑 같이 미용을 하고 커플티 입고 삼락공원에 산책을 갔다 산책을 갔다온뒤 애들 사이는 더 좋아졌고 지금까지도 늘 붙어있고 같이잔다 항문 밑에 혹은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갑자기 엄청 커졌다 그리고 커지기 시작하니까 눈에띄게 계속 커져서 사하 동물병원에 갔다 일단 수술 .. 2019. 12. 13.
나의 첫 강아지 꽃님이 꽃님이는 나의 첫 강아지이다. 아빠가 학대당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며 데리고 오셨다. 이제 1살 가까이 되는 시츄 여아였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이 사진 얼굴보다 눈이 안보 일정도로 털이 많고 삽살개? 같은 종인줄 알았다. 미용하고 보니 다른 강아지인 줄 알고, 우리 강아지 어디 있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 사료는 잘 먹지도 않고 ,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을 좋아했다 학대를 당한아이라 눈치도 많이보고 애정결핍이 심하다. 사료도 손으로 직접 먹여야 먹고 대소변도 사람 없을 때만 본다. 꽃님이를 키운 지 8년쯤 지났을 때 2016년 3월 26일 딸기가 우리 집에 왔다. 혼자 사랑을 받았던 꽃님이는 딸기를 엄청 싫어했다. 가까이 오면 입질도 하고 두 번 정도 코도 물렸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사료도 안 .. 201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