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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말고입양하세요2

구조한 고양이 입양가다 만남과 헤어짐.. 인생 두 번째 입양을 결정했다. 예전 집사가 되기 전, 나는 캣맘이었다. 그때 나는 입양을 보내는 게 다 좋은 줄만 알고, 밥 주던 고양이가 낳은 새끼 고양이를 입양 보냈다. 밖에서 사는 것보다 집에서 사는 게 더 좋겠지 라는 생각 때문에.. 그 생각 때문에 그 아이가 버려졌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가 없다 잘 키우겠다고. 그 말만 믿고 보냈는데 며칠도 지나지 않아 잠수를 탄 거다 그 이후로 내 손으로 구조한 아이는 전부 가족이 되었다 입양 가기로 한날 , 포인핸드에 글을 올렸던 분이 마지막으로 아이를 보고 싶다고 해서 집으로 초대를 하였다. 아이가 애교도 많고 사람을 좋아해서 밥을 챙겨주셨다고 한다. 본인은 키우고 싶은데 사정상 키울 수가 없다며.. 슬퍼하셨다 계속 아이가 .. 2020. 1. 9.
유기된 페르시안고양이 구조하다 2020년 새해부터.. 유기된 고양이를 구조하다 1월 5일 저녁 8시 40분쯤.. 일을 마치고 남집사와 집가는도중에 고양이를 만났다 처음에는 산책 중인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아이 상태가 길 생활을 좀 한 것 같았다 엉덩이 쪽에 털이 뭉쳐서 변과 함께 달려있고 특히 애교가 엄청 많았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장모종으로 길 생활하기가 힘들다 캔 따는 소리에 바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니 사람한테 길들여진 것이 분명했다 집에 가서 이동장을 가져와서 구조 시도를 했는데 이동장을 너무 무서워했다 몇 번 실패하고 어렵게 이동장에 넣어 구조에 성공했다 우선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 데리고 와서 혹시나 이 아이를 찾고 있을 주인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기로 했다 포인핸드를 봤는데.. 역시나 유기된 지 좀 되어 보였다..ㅠ..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