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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물병원2

강아지 췌장염 (말티즈11살) 설날 밤에 딸기가 아팠다. 7시쯤 저녁밥을 먹고 자고있던 딸기가 10시쯤 갑자기 거품토를 했다. 놀래서 남집사가 침대밑으로 내렸는데 딸기가 휘청거리더니 중심을 못잡았다. 잠깐이였지만, 너무 놀래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일단 24시간 병원을 찾아놓고 딸기 상태를 계속 지켜보았다. 물을 먹고는 다시 잘려고 하는딸기. 2~3차례 거품토를 하던 딸기가 피를 토했다. 바로 병원으로 출발하면서 전화를했다. 딸기가 11살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다. 다솜이랑 가까운곳에 있는 조양래동물병원, 피검사는 되지만 영상쪽 초음파,엑스레이는 안된다고했다. 피토를 했기 때문에 원인이 다양해서 모든 피검사는 다했다. 수치로 봐서는 췌장염. 췌장염키트는 아주 진한 두줄. 이정도면 바로 입원해서 수액맞아야되고 거의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한.. 2020. 2. 6.
나의 네번째 고양이 별이 우리 집 막내였던 별이 쪼꼬랑 또또가 오기 전까지 별이는 우리 집 막내였다. 별이를 처음 만난 건 2015년 6월 20일 길에서다 남집사랑 길을 가다가 차 밑에 아주 작은 고양이가 있길래 앉아서 부르니까 쪼르르 달려와서 안기는 것이 아닌가 집에는 냥이가 3마리가 있어서 고민했지만 앞에 슈퍼 하시던 분이 고양이가 사람들한테 음식을 구걸하며 다녔다고 한다 이 작은아이가 살 거라고 구걸하며 다녔다니..ㅠ 냄새도 많이 나고 길에 있다가는 힘들 것 같아서 데리고 왔다 데리고 와서 씻기고 밥을 먹고는 담요 위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길에서 잠을 못 잤나 보다 집에 있는 아이들이 경계를 좀 했지만 금방 합사가 되었다 그러고 5~6개월쯤 되었을 때 오줌을 누고 다녀 중성화를 했는데 중성화 후 한 달도 안되었을 때 별이..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