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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하루

강아지발바닥 털밀기! 혼자 크리스마스 보내기

by 집사의하루 2019. 12. 24.

남집사가 멀리 출장 갔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다

남집사가 멀리 출장을 가서 혼자 보내야 된다

쓸쓸하구먼.......

내일 크리스마스도 혼자보낼예정^^

아니지, 우리아가들과 보낼예정~

 

쿠팡에서 시킨거

 

강아지 털이 너무 빨리자란다..ㅠㅠ

원래는 단골 미용하는 곳이 있는데

몸통은 추워서 안되고 발바닥, 응꼬, 귀털 정리를 내가 해야겠다 생각해서

쿠팡에서 12시 전에 후다닥 주문했다

로켓 배송 짱짱맨!!!!!

역시 크리스마스에도 쿠팡은 하는구먼~

응꼬랑 귀, 발바닥 정리하는 이발기를 사봤다

마도로스 펫은 강아지 고양이 둘 다 좋아하는 간식이다

츄르보다 더 좋아함^^^^^^

 

발바닥 이발기

손으로 돌려주면 쉽게 분리되고 

털을 깎으면 날에 끼어있는 털 청소를 하고 기름을 발라준다

그럼 날을 오래 쓸 수 있다나~~

건전지는 AA면 된다

건전지 빨리 단다고 해서 아주 많이사놈

 

꽃님이 발바닥

어우.. 얼마 전에 올 미용을 했는데 털이 금방 자랐다

바닥에 매트를 몇 군대 깔아놨어도 없는 쪽에 선 미끄러져서

발바닥 털을 밀어줘야 한다 ㅠㅠ 

근데 꽃님이는 발바닥, 발톱 깍을때 정말 정말 싫어한다

꽃님이 어릴 때 옆집 아주머니가 야매 미용을 해줬는데...

그때 발톱 잘못 깎아서 피가 엄청 많이 났다; 그 뒤로

발 만지는 걸 싫어한다 ㅠㅠ

그나마 엄마 바라기 꽃님이는 내가 하면 움찔 정도만 돼서

달래면서 빠르게 해줬다

 

아주 잘 깎아진다

발바닥 털, 응꼬, 눈 주변, 귀 주변을 밀어주고

털이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목욕을 꼭 시켜줘야 한다

딸기는... 안으면 엄청 바둥되서 빠르게 해 준다고 사진은 못 찍었다

단골 미용하는 곳이 있는데 거긴 날 좀 따뜻해지면 가야겠다

그동안 발바닥 털은 내가 직접해줘야겠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인데 뭘할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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